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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윤석열·바이든 2박 3일 '밀착 행보'...'엄지 척' 작별인사까지 / YTN

2022-05-23 37 Dailymotion

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방명록을 적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환대와 동맹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3일간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밀착 행보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인수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농담으로 화기애애하게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배석자가 3명씩 참석한 회담은, 예정됐던 30분보다 긴 72분간 이어졌고, 10분 정도 예상됐던 단독 환담도 두 정상이 25분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겨 정상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저녁 만찬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만난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를 이렇게 추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인용한 버틀러 예이츠의 시. <br /> <br />2017년, 오바마 대통령이 당시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에게 자유 메달을 수여하며 읊었던 시였습니다. <br /> <br />건배사를 이어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렇게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선물도 주고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조선 시대 선비들이 사용했던 좌식 책상인 '나비국화당초 서안'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선물했고요. <br /> <br />함께 한국에 오지 못한 질 바이든 여사를 위한 선물도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는 전통 문양이 새겨진 감색 모란 경대와 함께 본인이 기획했던 '마크 로스코'전의 도록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트루먼 전 대통령의 좌우명이 담긴 명패를 선물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패에 적힌 "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"는 이 말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를 결정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썼던 표현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특별 제작을 의뢰한 조종사 선글라스도 선물했는데, 바이든 대통령이 대학 시절부터 즐겨 쓰던 선글라스라고 하네요. <br /> <br />2박 3일 내내 많은 일정을 함께 한 두 정상, 마지막 날 서로를 향해 엄지 척 인사를 건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만남은 한미 동맹을 글로벌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재치있는 입담과 이웃 아저씨처럼 친근한 모습은 <br /> <br />해외 정상과 친분을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가는 50년 외교베테랑의 스타일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231609549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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